요엘서 개관
1. 요엘서 제작연대와 배경 (The Written Date and Background)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란 뜻의 요엘 선지자는 브두엘의 아들로서(1:1) 남방 유다왕국의 요아스 시대 (기원전 830년경) 사람으로서 당시 메뚜기 재앙을 경험한 유다에 이보다 더 큰 심판이 임할 여호와의 날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날은 심판의 날인 동시에 회개할 때 유다의 회복을 알리는 구원의 날임을 알게 합니다.
2. 저작목적 (Purposes of the Writing)
팔레스틴 지역의 메뚜기는 곡식을 모조리 먹어치우는 무서운 해충(害蟲)이었습니다. 팔레스틴 땅에 임한 메뚜기 재앙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재앙을 보면서 요엘 선지자는 이것이 하나님의 징계와 사랑의 채찍인줄 깨닫고 백성들에게 애통하고 회개하며 각성할 것을 촉구합니다.
곧, 이러한 재앙을 보면서도 그들이 회개(悔改)치 아니할 때 더 큰 재앙의 날인 여호와의 날이 그들에게 임할 것인데 그 날에는 회개치 않은 모든 자들이 여호와의 심판의 징벌을 견딜 수 없으리라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금식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매어달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실 것임을 알게 하고자 함입니다.
여호와의 날이 장차 이를 터인데 이 날에 하나님께서는 회개치 않은 이방 백성들(영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모든 자들)을 심판하시고, 유다백성들(영적으로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의 자유를 회복시켜 주시며 그들을 산성(山城)이시오 피난처(避難處) 되신 여호와께로 모으실 것입니다. 해서, 유다 백성들은 영영히 하나님의 성산(聖山) 시온에서 살 것입니다.
3. 개요 (Outline)
1:1-20 메뚜기와 가뭄 재앙
1:1-12 메뚜기 재앙(災殃)
1:13-20 가뭄 재앙(災殃)
2:1-17 (메뚜기와 가뭄 재앙보다 더 큰 심판의 날) 여호와의 날의 도래(到來)
2:1-11 이방 민족의 침입(侵入)
2:12-17 회개의 촉구
2:18-3:21 회개하는 자에게 임하는 구원의 약속
2:18-27 회개에 대한 응답(應答)
2:28-32 성령의 약속(約束)
3:1-15 (회개치 않은) 이방인들에 대한 심판
3:16-21 (회개한 하나님의 백성) 유다의 회복(Rest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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