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11, 2012

삼위일체에 관하여

삼위일체에 관하여


삼위일체(Three Persons in One Nature)에 관하여 잘 설명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삼위(Three Persons)--성부, 성자, 성령이 한 분 하나님의 속성(One Nature) 안에 모두 계시다는 것입니다. 삼위일체는 자칫 잘못 성명하면, 이단으로 몰리기 쉬운 주제이기도 합니다 (예: 양태론, Modalism).
한 분 하나님의 형상을 그리면, 그 전체가 하나님이시며 성부(=아버지)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한 분 하나님의 말씀을 성자(=아들)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한 분 하나님의 생각, 지혜 혹은 영을 성령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창세기 1장 2절에 보면, 하나님의 신(=영)이 태초 때부터 "수면에 운행하셨으며" 하나님께서 말씀으로(=성자 하나님과 더불어, "가라사대" 1:3, 6, 9, 11, 14, 20, 22, 24, 26, 29; "(말씀)하시고"...1:6, 15, 22, 26, 28, 30) 우주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곧, 삼위의 하나님께서 창세 이전부터 계시고 함께 천지와 공중과 바다와 땅위의 생물과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삼위가 하나인 것은 하나님께서 역할과 그 교통하심에 따라서 때로는 성부(=아버지) 하나님, 성자(=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으로 불리우지만 한 분 하나님의 형상(혹은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성령 하나님--하나님의 지혜에 관하여는 잠언 8장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 지혜가 태초 전부터 여호와 하나님(여기서는 성부 하나님과 거의 동일 개념)과 함께 계셨습니다.
이 성령 하나님께서 나의 속에 계셔서 하나님의 사정과 생각을 알게 하시고, 나의 사정과 생각과 간구를 하나님께 전달하여 주십니다(=성령의 교통하심). 하나님의 속 사정을 알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사역에 관해서는 고린도전서 2장 10-13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내' 안에 성령이 계셔야 할 것은 그리할 때만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헤아려 알 수 있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로고스)이 곧 성자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고 증거되어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성자 하나님)이 (성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One Nature of God)고 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성자 하나님이신 말씀(=성자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2,000년전 유대땅 베들레헴에 태어나시고 우리 가운데 거하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성자 하나님)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했습니다.
성자 하나님이 하나님을 우리 인간에게 더 자세하게 알려 주시기 위하여 육신의 몸을 입고 2,000년 전에 우리에게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까?
예,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온전하신 하나님이시요, 온전하신 사람이십니다 (즉, 예수님은 반은 하나님이시고 반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그런 고백이 어디에 있습니까?
요한복음 20장 28절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본 도마는,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신앙고백하였습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1장 8절에는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삼위의 하나님이 일체되심에 대해서는?
고린도전서 12장 4-6절에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성자 하나님)는 같으며, 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성부 하나님)은 같으니"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에베소서 4장 4-6절에서는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만유의 아버지시라. ..."고 함으로써 성령, 주,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한분 되심을 강조합니다.
또한 창세기 1장 26절에는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라고 복수(=성부, 성자와 성령의 삼위)로 표현되어 있고, 1장 27절에는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을 따라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라고 단수(=한분 하나님)로 표현되어 있는 구절들로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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